KB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선택한 이유

처음 차를 구입한 이래로 자동차보험을 수십년 동안 매년 가입해 왔습니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7년전부터 이용해 왔는데 그 전에는 설계사를 통한 가입보다 저렴해봐야 얼마나 저렴하겠나 하는 생각에서 이용을 안했습니다.

 

꽤 오랜 시간 알고 지내던 설계사가 퇴직을 선언하여 어쩔 수 없이 인터넷으로 찾아보게 되었는데 그 당시 별다른 할인을 받지 못했음에도 10여만원 이상 차이가 나서 꽤 놀란 기억이 납니다.

 

 

 

이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이용하다가 비교견적이란 것을 받아봤습니다.

 

더 저렴하게 보험을 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죠.

 

몇 년 동안 계속 비교견적을 받아보았는데 항상 KB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과 잘 기억도 나지 않는 보험사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그냥 KB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그땐 이름이 KB가 아니였는데?)

 

딱히 애정같은 것은 없습니다.

 

KB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특약할인의 종류

 

 

견인 서비스도 받아보고 열쇠를 넣은 채 잠궈서(구형차) 열쇠따기 서비스도 받아 봤습니다.

 

배터리 충전도 제법 받아보았죠.

 

오래 기다리는 일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한파에 시동이 안걸려도 난 무조건 차를 타야만 한다?

그럴 일이 얼마나 있겠냐마는...

 

실제 경험해 봤습니다.

삼성 자동차 보험 긴급출동이 제일 빨랐습니다.

 

무시무시한 한파에 시동이 안걸리는 대란때도 삼성 자동차 보험은 오래 기다리지 않아 좋은 기억으로 있습니다.

 

그 대란때 주차장에 시동이 안걸려서 같이 기다리던 남성분들은 타보험사의 긴급출동 차량이 몇시간 후에나 방문할 수 있다고 해서 포기 한다고 하더군요.

 

 

KB 자동차보험이 이런 대란때 얼마나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근 7년은 매년 할인 받는 재미에 만족하고 이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