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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련

중고차 구매시 사고이력(보험이력)이 등록되지 않은 차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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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를 알아볼때 가끔 보험이력이 등록되지 않은 매물이 온라인상에 있습니다.(반드시)

 

사진빨인지 모르겠지만 외관도 훌륭해 보이고 주행거리가 짧고 가격도 동급매물에 비해 저렴한 차에 관심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1인신조니 짧은 주행거리니 등등 좋은 말만 있을뿐 열심히 해당 차량의 설명을 읽어봐도 별다른 얘기가 없을겁니다.

 

 

물론 구하기 어려운 오래된 차종이라면 과거의 사고이력이 크게 중요하지 않아서 등록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구매대상으로 고려되는 중고차인데 보험이력이 등록되지 않았다?

 

보험이력이 등록되지 않은 매물

 

이런 차량들은 대부분 판매자가 감추고 싶은 것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능점검상 교환, 판금 한두개 정도로 별거 아닌 사고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험이력을 확인해 보면 수리비가 수백만원 이상으로 꽤나 큰 사고를 단순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차종에 따라서 접촉사고임에도 범퍼와 휀더, 라이트,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교체하게 될 수도 있고 이런 비용만으로도 수백만원 이상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사고는 사고도 아니지요.

 

이런 사고를 경험하고 수리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딱히 문제가 생길 일이 별로 없습니다.

 

엉터리로 수리해도 도장불량이나 약간의 단차가 생길뿐 성능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환, 판금 몇 개만 성능점검에 기록되어 있고 보험이력이 등록되어 있지 않다면 그 중고차가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그냥 걸러야 합니다.

 

판매 딜러가 감춰야할 무언가가 보험이력에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왜 이렇게까지 색안경을 쓰고 봐야 하냐면 중고차 딜러가 그동안 우리에게 보여준 것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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