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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련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전화로 가입하는 것이 좋을까 어플로 가입하는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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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경험을 적어 봅니다.

 

전화로 가입을 하게 되면 상담원과 대화를 해야하는데 뭔말인지 잘 못알아들을겁니다.

그냥 네네 하다가 내가 뭔 특약이 있는지, 보상금액은 얼마나 되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남니다.

 

상담원이 호의로 더 큰 보상을 지원하는 혜택을 권유해도 호의로 안보이고 왜 더 보험료가 올라가는 것을 권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보험료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데 말이죠.

 

상담원은 빠르게 보험을 성사시키고 다른 계약을 또 진행해야 합니다.

그래서 말투는 친절하지만 2배속에 가까운 속도 때문에 우리는 또 멍때리게 됩니다.

 

아주 드문 일이긴 하지만 나중에 사고로 문제가 될때 비명을 지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상담원과 상담을 할 분야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격비교 정도가 적당합니다.

동일 조건으로 어디가 가장 저렴한가요?

 

요런 질문 말이죠.

 

 

 

답을 얻어내면 그 보험사를 검색하여 어플이나 사이트에 들어가서 가입을 직접 하세요.

 

자동차보험 사이트에 처음 들어가면 보통 아래처럼 바로 계산하거나 갱신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지 복잡하고 뭐가 뭔지 모릅니다.

 

그건 컴맹이라서가 아니라 처음 보는 인터페이스라서 그런겁니다.

 

처음 들어간 건물에 화장실이 어디에 박혀 있는지 알게 뭡니까?

 

대충 이쯤이면 있지 않을까 하는 구석을 찾는 정도는 누구나 다 가능하잖아요?

 

 

 

 

이것저것 눌러보면서 자동차 관련한 버튼을 찾아보는겁니다.

 

다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하는 겁니다.

 

인증이 뭔지 공인인증서가 뭔지 하나도 모른다고요?

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전화인증을 주로 합니다.

 

 

 

그렇게 해서 우여곡절 끝에 보험범위나 특약 온갖 것들이 나오면 또 한숨이 나오겠죠.

 

그래도 해야합니다.

한번만 제대로 해보면 그 다음은 쉽거든요.

 

앞으로 운전을 수십년 이상 해야할 사람들이 대부분일겁니다.

 

자신에게 적용 가능한 할인혜택, 금액은 몇천원 차이밖에 안나지만 보상은 두배인 여러가지 것들을 현실적으로 적용해서 보험을 마무리 하세요.

 

몇천원 몇만원 아끼자고 대물보상을 5억으로 했는데 사고가 나서 10억이 나오면 어떻게 합니까?

그런 시뮬레이션을, 서투르지만 머리속으로 해보세요.

 

만약에 대비해서 가입하는 보험이잖아요?

 

블랙박스 특약에도 체크하려고 했는데 사진을 입력하라고?

자세히 보세요.

다음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아. 아래 사진은 다른거임. 그런데 나중에 등록가능하다는 점에서는 같은 방식임

 

지금은 적용할 수 있는 할인혜택과 보상범위에만 집중하세요.

하나씩 항목을 읽다보면 용어가 서서히 눈에 들어오기 시작할겁니다.

 

그러다보면 가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문구가 보일 것이고요.

 

처음부터 두렵다면 눈에 뭐가 들어오기나 하겠습니까?

다 우리 같은 사람들 쓰라고 만들어 놓은 겁니다.

 

 

 

아. 그런데 중고차 사러 가면 사무실에서 계약서 쓰다가 보험 가입해야 하니 그때는 정말 정신 없습니다.

대충 상담원한테 가입하고 나중에 변경할 수 있는지 물어봐야함.

 

모르는 것이 있거나 사진을 나중에 등록해야 하는데 어디에다 하는지 모르면 보험사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보통은 문자에 링크를 걸어주니 힘들게 찾아헤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왜 또 KB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 예시냐고요?

 

내가 가입한 보험사라서 익숙해서 그런겁니다.

 

 

 

결론.

 

다 우리 같은 사람 쓰라고 만들어 놓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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